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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모나코

모나코 반나절 도보여행 이야기 - 여권 스탬프 찍기, 모나코 카지노, 항구,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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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반나절 도보여행 이야기

- 파담잇 여행 이야기 -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언니가 2주 정도 남쪽 프랑스에

휴가를 온다고 해서 

저도 조인을 하기로 했어요.


시부모님께서 휴가로 파리 집에 

와 계셔서 바로 조인은 못해서

아비뇽과 아를, 마르세이는 같이

못가서 아쉬웠지만 니스에서부터

같이 놀기로 했답니다.


니스에서 6일 동안 여행 일정은

정하지 않았고 가고 싶은 도시만

정한 상태에서 날씨에 따라

다음 날 가고 싶은 도시로

여행을 떠났답니다.



첫째 날은 니스 해변을 걷고

구시가지 구경을 한 후, 

니스에 사는 친구와 오랜 만에 만나

회포도 풀고 장거리 여행의 

여독도 풀었답니다. 


둘쨋 날은 니스 근교에 있는

유명한 도시인 모나코(Monaco)

에제 빌리지(Èze Villiage)에 가기로 했어요.


니스에서 100번 버스 타는 곳을 

찾다가 시간은 많이 허비해서

모나코에서 보낸 시간은 약 3~4시간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았어요.




모나코에 가면 꼭 여권에 

모나코 스탬프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린 여행 장소를 

찾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관광지도가

필요해서 가장 먼저

모나코의 관광안내소에 가기로 했어요.



니스 항구에서 멘통 (Menton)으로 가는 

100번 버스를 타고 모나코의 'Monte-Carlo'에서

하차하면 바로 옆에 관광안내소가 있어요.


아래 글을 클릭하면 니스에서 

100번 버스 타는 곳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 프랑스 니스 100번 버스 타는 곳




100번 버서를 타고 'Monte-Carlo'에서

내리면 바로 모나코 관광 안내소(Office de Tourisme)가 있어요.


모나코 관광 안내소에 들어가면

중앙에 안내 테스크가 있어요.

안내데스크에 있는 직원에서 여권에

스탬프를 찍어달라고해서 

모나코 여행 인증을 완료했어요.


그리고 모나코 관광 지도를 달라고 하니,

모나코 추천 장소들이 표시된

커다란 지도를 하나 주었어요.


<이름>

Monco Tourism Office

Office du Tourisme


<주소/위치/어디>

2 Boulevard des Moulins, 98000 Monaco


<홈페이지>

https://www.visitmonaco.com/us




위의 그림은 모나코 관광 안내소에서

무료로 받은 모나코 관광지도예요.


오른쪽 상단에  가 안내관광소의

위치이며 우리는 이 곳에서부터 

모나코 도보 여행을 시작했어요.


지도에는 모나코의 관광 추천 장소들이

표시되어 있어요. 




관광 안내소 내에는 여행 관련 

팜플릿들이 꽂혀 있는 곳이 있는데, 

그 중 Preserver Active & Committed라는

책자에는 도보여행 추천 경로가 있었어요.


이 책자를 미리 알았다면 

더 쉽게 여행을 했을텐데,

이 책은 나중에 니스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펴보았더랬죠 ㅠ.ㅠ


이 지도에서도 오른쪽 상단의 파랑색으로

된 곳이 관광안내소의 위치이고,

우연하게도 우리는 이 빨강색 경로와

매우 비슷하게 이동을 했답니다.


교통편을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충분히 다닐 수 있는 거리였어요.

단, 어린이 또는 노약자와 함께

여행을 가는 경우는 자동차를 

렌트하거나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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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소에서 나와 관광안내소 

뒤쪽으로 가면 커다란 공원이 나와요.


공원은 Jardins de la Petite Afrique라는 곳으로

열대나무들이 잘 조성되어 있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더라구요.





공원에서 본 카지노 건물의 모습이예요.

카지노 건물은 성처럼 웅장한 모습이었어요.




신분증을 보여주고, 가방 검사를 

마친 후, 카지노 안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카지노 내부는 더 으리으리하더라구요.


카지노 내부로 들어가니 

게임판과 게임칩으로 만들어 놓은

놀이 공간 같은 곳이 있었어요.


사진 가운데 입구에서도 가방 검사 후

게임을 하는 곳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그 안에는 카지노 게임 기계들이 있고,

사진 촬영은 할 수 없었어요.


<이름>

Casino Monte-Carlo

Casino de Monte-Carlo


<주소/위치/어디>

Casino de Monte-Carlo Place du Casino, 98000 Monaco


<홈페이지>

https://www.montecarlosbm.com/fr/casino-monaco




모나코 카지노 정문에서 본 

모나코 도시의 모습이예요.


평지가 별로 없는 모나코는 

산 중턱까지 건물들이 들어선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산중턱이라 바다 뷰는 더 좋을 것 같네요.




우리는 카지노 구경을 마치고

카지노 뒷쪽으로 걸어서 항구쪽으로

가기로 했어요.


카지노 건물 뒤로 가면 

모나코의 오페라 건물이 있더라구요.


<이름>

Opéra de Monte-Carlo


<주소/위치/어디>

Opéra de Monte-Carlo Place du Casino, 98000 Monaco





모나코 항구의 모습입니다.

부자의 나라답게 으리으리한 

보트들이 정박하고 있더군요.


우리는 항구를 가로지르는

배는 타지 않고, 걸어서 항구 반대쪽으로

걸어가기로 했어요.




항구를 따라 걷다보니 

F1 (포뮬라 1) 경주장 도로를 

볼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작고 볼품이 없는 것 같아

아쉽더라구요.


☞ 모나코 람보르기니 운전체험 비용 보기




길을 걷다보니 

1929년 4월 14일 우승한 윌리암 그로벌의 

조각상을 볼 수 있네요.




점심 도시락을 사러 가는 길에는 

경주 자동차관련 가게들도

몇 군데 볼 수 있었어요.


카 레이싱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그냥 지나가기 어려울 것 같더라구요.




슈퍼마켓에서 산 샐러드로 점심을

해결하고 100번 버스를 타고 

에제 빌리지로 가기로 했어요.


언니가 너무 더워서 에어컨 나오는

카페에 가고 싶다고 해서 

찾아보니 100번 버스 타는 곳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더라구요.


모나코에서 본 곳 중에서 

스타벅스 가는 이 길이 

가장 운치 있었던 것 같아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나의 정수리를 지켜줄 모자도

길거리표로 하나 장만했답니다.


<주소/위치/어디>

15 Rue Princesse Caroline, 98000 Monaco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음료 마시며

수다떠니 더위도 달아나는 듯하더라구요.


<이름>

Starbucks Coffee


<주소/위치/어디>

Starbucks Coffee Les Jardins d'Apolline, 12 Rue de la Colle, 98000 Monaco


<영업시간>

월요일 ~ 금요일 07:00 ~ 20:00

토요일 ~ 일요일 08:00 ~ 20:00


<가격>

카페라떼 3,95유로

카푸치노 4,25유로

라테 마끼아또 코코 4,55달러




에제 빌리지로 가기 위해

100번 버스를 타러 가는 곳에서는

모나코의 왕자가 살고 있는

성벽을 볼 수 있었어요.

(모나코에서 에제는 120번 버스를

타고 가면 바로 갈 수 있어요.)


우리는 날씨도 너무 덥고

에제 빌리지도 가기로 해서

모나코에서 반나절만 보내기로 했어요.


온전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면

이 성에 꼭 가보고 싶네요.



<이름>

Prince's Palace of Monaco

Le Palais des Princes de Monaco


<주소/위치/어디>

Le Palais des Princes de Monaco, 98015 Monaco


<홈페이지>

https://palais.mc/




우리는 100번 버스를 타고 

중간에 내려서 다른 버스를 타고 

에제 빌리지로 가기로 했어요.


니스로 바로 돌아가려면

여기서 100번 버스 타면 됩니다.


<니스로 가는 100번 버스 타는 곳 위치>

31 Boulevard Charles III, 98000 Monaco



여행은 날씨가 다한다는데,

니스에서 머무는 6일 동안 

너무 더웠지만 하늘은 맑았기에

이렇게 남은 사진들로 보니

기분은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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